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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증상과 원인, 치료과정 총정리

아기아구 2022. 7. 2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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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잘못된 조리방식으로 생기는 배탈 증세는 시기를 구분하지 않고 쉽게 접하게 된다. 즐거운 날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하루를 보낸다는 것은 참으로 큰 축복인데, 소화계통의 장 질환은 우리 삶의 질을 많이 떨어뜨리곤 한다. 이번에 다룰 포스팅에서 나올 원인들로 인해 신체에서 무리를 주어 몸이 힘들어할 수 있다. 살면서 설사 증세를 한번쯤은 경험했을텐데, 그 중 대표적인 장 질환 중 하나인 장염에 대해 원인, 증상, 치료를 위한 내용들에 대해 빠르게 알아가보자.

 

장염 원인과 증상

장염은 경험상 대부분 스스로 회복이 되는 질환에 속한다. 아플때는 언제 나을까 고민이 되면서도 처방받은 약을 먹다보면 낫는 병처럼 느껴지는 편이라고 할까. 

장염은 급성으로 많이 찾아오는데, 세균에 의해 상하거나 독소가 있는 음식을 먹고 난 후 구토, 설사 등의 복통과 발열과 탈수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원인균에 해당하는 세균은 포도상구균, 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등이 대표적이며, 이 외에도 많은 종류의 바이러스들로 인해서도 장염이 발생할 수 있다. 뜨거운 여름날 음식이 상하거나, 비위생적으로 처리된 음식을 먹으면 장염에 걸릴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장염장염

 

특히 여름철에 장염에 걸리는 환자들은 날로 먹는 음식(해산물, 게장, 회 등)을 통해 장염에 걸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상한 음식의 경우, 충분히 고온에서 익혀 먹더라도 세균으로 인해 이미 퍼진 독소 때문에 장염에 걸릴 수 있다.

음식뿐 아니라 오염된 물도 예외는 없으며, 비위생적인 손으로 음식을 집어먹는 경우도 세균 노출의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여름 휴가철에 바깥 공간에서의 식사하는 경우가 비교적 많은 편이어서 세균 노출로 인한 장염의 발병률이 높다. 노약자나 만성질환자을 앓는 사람은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더 쉽게 장염 반응이 올 것이고, 증상도 더 심하게 수 있으므로 어린이나 노약자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장염장염장염

 

장염 치료과정 정리

장염 치료의 최우선 수칙은 수분 공급이다. 잦은 설사로 인한 탈수 증세로 인해 체내에서 수분이 쉽게 빠져나가기 때문에 몸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데, 깨끗하게 정수된 물이나 끓인 보리차를 식혀서 마시는 것이 좋다. 이때 차가운 물은 오히려 설사를 유발시킬 수 있어 따뜻하거나 미지근한 물이 도움이 된다. 식사는 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죽, 미음을 먹고 동반되는 증상에 따라 해열제나 진경제, 기타 필요한 약을 복용하다보면 대부분 수일 내로 자연히 회복된다. 휴가지에서 장염이 발생하여 병원을 찾기 곤란하다면 끓여서 식힌 미지근한 물과 이온음료 등을 마시면서 배의 체온을 유지하고 경과를 관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장염장염

 

 

대부분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장염에도 정밀한 검사나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아래 항목이 이에 해당한다.

  • 구토가 심해 음식물 섭취가 어렵고 고열에 시달리는 경우
  • 복통이 심하고 복부 경직과 같은 증상을 보일 경우
  • 혈변이 나올 경우

입원 치료를 할 경우 정맥주사로 수액을 체내에 공급하면서 증세에 따라 항생제 등을 함께 투약한다.

일반적인 급성 장염인 경우 대장 내시경검사가 필요하지 않지만, 혈변이 나타나거나 복부 CT에서 이상 소견이 보이는 등의 특수한 상황에는 대장내시경 검사가 진행될 수 있다.

 

어린이는 설사와 구토로 인해 탈수가 쉽게 올 수 있기 때문에, 탈수가 진행되지 않도록 수분 공급에 주의를 기울이고, 유제품, 과일 주스, 지방이 많은 음식 고기류의 음식들은 회복 전까지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어르신들 역시 단순 구토, 설사로 인해 전반적인 컨디션이 갑자기 안 좋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적절한 수분 공급과 함께 미음을 섭취하는 것을 권하며, 작은 이상반응이라도 보인다면 속히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다.

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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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모든 질병이 그렇듯 장염 역시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가능하면 날 생선류, 차가운 음식, 청결하지 못한 음식을 피하자. 또한 잘못 보관된 음식은 아깝게 느껴지겠지만 미래를 생각해서 처분하자. 그리고 깨끗한 손 씻기 습관으로 세균으로부터 위생관리에 유의한다면 무더운 여름날, 장염으로부터 보다 자유롭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장염

 

 

이번 기회에 장염과 더불어 식중독에 대해서도 같이 알아보면 좀 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어 링크를 공유한다 :)

 

식중독 증상과 치료방법

뜨겁고 습한 여름 날씨를 맞이하면서 불쾌지수도 높아지고, 음식의 신선도도 금방 상하기 쉬울 때 우리들은 식중독에 노출되기 더더욱 최적의(?) 환경에 놓이게 된다. 음식의 품목별, 포장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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